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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동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 다가옵니다. 음력으로는 11월 21일, 양력으로는 12월 21일에 해당하는 2024년 동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동지의 의미와 특징, 그리고 이날의 풍습에 대해 함께 살펴보시죠.
2024년 동지 날짜와 의미
동지의 정확한 날짜
2024년 동지는 음력으로 11월 21일, 양력으로 12월 21일 토요일에 해당합니다. 정확한 절입 시간은 18시 21분으로, 이때부터 공식적으로 동지가 시작됩니다.
동지의 천문학적 의미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로, 태양의 황경이 270도에 이르는 시점을 말합니다. 이날 태양은 남회귀선(적도 이남 23.5도)에 위치하여 북반구에서는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깁니다.
2024년 동지의 특징
노동지(老冬至)
2024년 동지는 음력 11월 21일에 해당하여 '노동지'라고 불립니다. 동지가 음력 11월의 그믐께에 들어 있어 '늙은 동지'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동지와 계절의 변화
동지를 기점으로 낮의 길이가 점차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는 새로운 계절의 순환이 시작됨을 의미하며, 옛 사람들은 이를 작은 설로 여겼습니다.
동지 관련 풍습
팥죽 먹기
동지에는 전통적으로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붉은 팥의 색이 악귀를 물리친다고 믿어 왔기 때문입니다. 2024년 동지는 노동지이므로 팥죽을 먹는 데 제약이 없습니다.
동지 팥죽 뿌리기
일부 가정에서는 동지 절입 시간에 맞춰 팥죽을 뿌리는 풍습을 지킵니다. 2024년에는 12월 21일 토요일 저녁 6시 21분이 정확한 시간입니다.
2024년 동지는 음력 11월 21일, 양력 12월 21일에 찾아옵니다. 노동지에 해당하는 이날, 전통 풍습을 즐기며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팥죽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